'내홍' 피프티 피프티, 빌보드 '핫100' 22주 연속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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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뷔(V·김태형)를 비롯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그리고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 외에도 미국 빌보드 내 여러 차트에서 K팝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영미권 싱글차트에 균열을 냈으나 내홍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핍티핍티)'의 '큐피드(CUPID)'는 26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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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100' 톱3 모두 컨트리…3주 만에 두 번째 기록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정국·뷔(V·김태형)를 비롯한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그리고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 외에도 미국 빌보드 내 여러 차트에서 K팝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영미권 싱글차트에 균열을 냈으나 내홍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핍티핍티)'의 '큐피드(CUPID)'는 26일 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26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보다 1계단 떨어졌으나, 해당 차트에 22주 연속 머물렀다.
이번 주 싱글차트엔 앞서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예고된 것처럼 '큐피드'를 포함 K팝 곡이 총 4곡 포함됐다. 정국 '세븐' 30위, 뉴진스 '슈퍼 샤이' 79위, 뷔 '러브 미 어게인' 96위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도 K팝 앨범이 다수 포함됐다. 해당 차트 1위를 찍었던 뉴진스 미니 2집 '겟 업'이 16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톱20을 지켰다.
특히 대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76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77위에서 1계단 상승했다. 해당 차트 1위를 찍은 음반으로 11주 연속 차트인했다. 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장 기록이다.
그룹 '엔하이픈'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는 180위로 순위권에 다시 들어왔다. 진입 기록을 총 9주로 늘렸다. 대세 걸그룹 '있지(ITZY)'의 미니 7집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은 196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
한편 이번 주 '핫100' 톱3는 컨트리 가수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올리버 앤서니의 '리치 멘 노스 오브 리치먼드'가 깜짝 1위를 차지했다. 루크 콤즈가 미국 가수 트레이시 채프먼의 동명곡을 컨트리로 재해석한 '패스트 카(Fast Car)'가 2위, 미국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가 3위다.
1958년 '핫100' 순위를 매긴 이래 톱3가 컨트리 장르로 채워진 건 지난 8월5일 자 '핫100'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미국 컨트리 가수 제이슨 알딘 '트라이 댓 인 어 스몰 타운(Try That In A Small Town)'이 1위를 차지했고 '라스트 나이트'가 2위, '패스트 카'가 3위였다.
이번 주에도 '빌보드 200' 1위는 미국 힙합스타 트래비스 스콧 '유토피아(Utopia)'가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다. '글로벌 200'은 정국의 '세븐'으로 5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해당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아시아 가수는 정국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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