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 공간 이용 청년 대상 사회정서 고독감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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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하 '서초오랑')은 서초오랑을 이용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고독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청년 대상 10%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초오랑 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과 다양한 개인적 사유로 우울감이 깊어지거나, 소속이 없는 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을 어려움과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청년들의 조기개입 함으로써 선제 대응을 통해 고립·은둔을 예방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권 가까이 지역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게 인간관계 속에서 신뢰를 찾게 도와주는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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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이하 '서초오랑')은 서초오랑을 이용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정서 고독감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반 청년 대상 10%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회적 정서 고독감 검사는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고독감이 높다. 청년 10%는 총점 30점(40점 만점) 이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며, 질문 중 가장 높은 점수의 문항은 '외로움을 느낀다', '나는 다른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것이 두렵다' 순서로 알려졌다.
서초오랑 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이 따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과 다양한 개인적 사유로 우울감이 깊어지거나, 소속이 없는 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을 어려움과 고립감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청년들의 조기개입 함으로써 선제 대응을 통해 고립·은둔을 예방하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권 가까이 지역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게 인간관계 속에서 신뢰를 찾게 도와주는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초오랑은 2021년부터 청년의 사회적 관계단절, 심리적 고립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기 계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청년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굿즈를 공간 내 전시했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후속모임을 기획·운영한 바 있다.
올해 서초오랑은 신규 사업으로 청년의 대인관계 기술, 사회 적응력, 교류 활동, 자존감 향상을 위해 청년 고립·은둔지원 커뮤니티 '청년 정서 케어링 코스'를 개발하여 고립·은둔 가능성이 있는 청년 대상으로 집단상담, 미술치료, 네트워킹 활동, 생애 목표 설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초오랑 커뮤니티 참여자 중 고립감이 깊은 청년의 경우는 전담 심리 상담 팀을 통해 다회기의 심층상담지원을 제공하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서울시 고립·은둔사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해 관련 문의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초오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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