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결승타+2출루’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에 연이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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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연이틀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6-3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비에도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다우리 모레타가 1.2이닝 2실점, 콜린 홀더맨이 1.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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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연이틀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6-3 승리를 거뒀고 2연승을 달렸다.
요안 오비에도(PIT)와 애덤 웨인라이트(STL)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4회말 선제 득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배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진루타로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후 코너 조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리치 팔라시오스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피츠버그는 5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앞서갔다. 1사 만루 찬스에서 배지환이 땅볼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리드했고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2타점 2루타, 앤드류 맥커친이 2점포를 더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회초 윌슨 콘트레라스의 1타점 2루타, 7회초 알렉 벌레슨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피츠버그는 선발 오비에도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다우리 모레타가 1.2이닝 2실점, 콜린 홀더맨이 1.1이닝 무실점, 데이빗 베드나르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1번 2루수로 출전한 배지환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결승타 주인공이 된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1이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웨인라이트가 4.2이닝 6실점으로 붕괴하며 패했다.(사진=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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