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최대어’ 서울보증보험 상장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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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던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공시위원회를 열어 서울보증보험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결의를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과 상장 시기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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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던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시장 입성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공시위원회를 열어 서울보증보험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 6월 19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지 두 달 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상장 예비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결의를 통해 9월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과 상장 시기를 결정한다. 공동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이르면 10월 중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장 이후 13년 만의 공기업 상장이다.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가치는 최대 3조원으로 거론된다.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 중 가장 몸집이 크다.
정부는 이번 IPO를 통해 서울보증에 투입한 공적 자금의 일부를 회수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정부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총 10조2500억원의 공적 자금을 투입했는데, 회수액은 4조6136억원에 불과하다. 신동윤 기자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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