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부담” 지난달 회사채 발행 3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달 주식 발행이 크게 늘어난 반면 회사채 발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4282억원으로, 전달 대비 34.4% 줄었다.
7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4조3127억원으로 전달 대비 0.1%(6조4516억원) 감소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액은 35조1298억원으로 전달 대비 2.5%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주식 발행이 크게 늘어난 반면 회사채 발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4282억원으로, 전달 대비 34.4% 줄었다.
금리 상승 영향으로 일반 회사채는 2조7040억원으로 전달 대비 41.4% 줄었고, 금융채는 12조1910억원으로 27.5%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7월 들어 차환자금의 비중이 늘고 운영·시설 자금이 비중이 감소했으며, 중기채(만기 1년 초과~5년 이하) 위주의 발행이 지속됐다.
회사채 금리는 3년 만기 AA- 등급 기준 올해 4월 4.07%에서 7월 4.44%로 상승했다. 7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4조3127억원으로 전달 대비 0.1%(6조4516억원)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 발행액은 7월 상환액(3조2000억원)에 못 미치며 순상환 전환됐다.
지난달 주식 발행은 6409억원으로, 전달 대비 58.6% 늘었다. 기업공개가 2556억원(12건)으로 전달(11건, 1616억원) 대비 58.2% 증가했다. 유상증자도 3854억원(7건)으로 전달(7건, 2424억원) 대비 59.0% 늘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액은 35조1298억원으로 전달 대비 2.5% 증가했다. PF(프로젝트 파이낸싱)-ABCP(유동화기업어음)는 2조4609억원, 기타 ABCP는 12조1238억원으로 각각 전달 대비 17.7%, 5.5% 증가했다. 일반 CP는 20조5449억원으로 0.8% 줄었다. 단기사채 발행액은 58조8749억원으로 전달 대비 18.1% 감소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동주 "엄마, 서세원 장례식서 쫓겨나? 간 적도 없다"
-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 학부모…경찰 간부-검찰 수사관 부부였다
- '44세' 이요원, 여대생 딸을 둔 엄마 맞아? ...놀라운 동안 미모
- '무서워 가겠나'…수저 달라면 1000원 내라는 핫플 술집
- 이국주 "테니스치며 17kg 감량... 1박 캠핑서 3kg 쪄"
- 펜싱 남현희, 이혼·열애 동시 발표…"평생 함께 할 사람"
- "당근마켓 거래하자"…‘롤렉스’ 빼앗고 폭행한 30대의 최후
- "학폭도 없었고, 자퇴도 철회한다고?"…백강현 "사실 아냐"
- 가슴 만진 감독, 강제 키스한 회장…스페인 女축구팀 잇단 ‘성추문’
- "생후 8일 아기 중고거래합니다"…98만원에 산 아기 300만원에 되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