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102역(가칭) ‘검단 엠파이어빌딩 상가’ 분양 초읽기

최병태 기자 2023. 8. 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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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엠파이어빌딩 상가 조감도(사진 제공: ㈜엠파이어빌딩)


검단신도시 102역(가칭) 사거리 코너의 검단 엠파이어빌딩 상가가 착공을 시작해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성무건설㈜이 시공하고 ㈜엠파이어빌딩이 시행을 맡은 검단 엠파이어빌딩은 검단신도시 일반상업용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로 들어선다. 제1, 2종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총 93호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현재 검단신도시 2, 3단계 중심상가 중 최초로 분양을 시작한 엠파이어빌딩은 검단 102역(가칭) 중심상가 중 최초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승인을 받았다. 까다로운 금융기관의 심사와 입지 분양성 평가 등을 거친 후 대주단 승인과 토지소유권 확보를 완료했다.

상가는 신도시와 구도심을 아우르는 모래시계 상권에 위치한다. 상가 건너편으로 신규 대단지인 제일 풍경채 1425세대(2024년 11월 입주 예정)와 힐스테이트 1535세대(2025년 1월 입주 예정) 등 2만여 세대와 원당, 불로의 1만 5000여 세대 구도심 아파트 중심에서 더블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동서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 11개교가 있고 유해업소가 전혀 없어 학세권을 형성하기 유리하다. 신구도시 조화로 다양한 병원, 의원 입점이 가능해 의세권 조성도 가능하다.

이 상가는 102역 사거리 대로변 3면 코너에서 역세권 등 우수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상가에서 현재 공사 중인 102역(2025년 5월로 개통예정)까지 도보로 30초면 이동할 수 있고 건물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상가 일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환승역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원당~테리간 공역도로가 공사 중에 있어 향후 서울로의 근접성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 가능한 호실은 지상 1층부터 11층의 90여 호실이며 층별과 호실별 전용면적 10평~30평형대로 구성된다. 건물 주차대수는 83대이며, 광폭주차 출입시스템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상가 옆에 대형 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관련 편의를 높일 수 있다.

한편 검단 엠파이어빌딩 상가의 준공과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은 2025년 5월로 예정이다. 분양홍보관 방문은 유선 연락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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