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동화약품, 125년 역사 담은 '광고북' 출간

224개 광고 수록…시대별 광고 발전사도 소개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이노션은 동화약품과 함께 브랜드 광고물을 통해 대한민국 광고 역사를 총망라한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션이 제작한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897년부터 2022년까지 125년간 진행된 동화약품의 광고활동을 근현대사 흐름과 연결해 시대별로 담았다.

총 2580여 편의 동화약품 광고 중 224개가 수록됐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동화약품의 광고 활동과 함께 시대별 광고 제작 배경, 시대상을 담은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 시그니처 상표 '부채표'와 소화제 '까스활명수' 등장까지 익숙한 브랜드의 탄생 과정도 실었다.

광고북 프로젝트는 1년이 걸렸으며 특정 기업 광고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광고사를 하나의 책으로 집필한 것은 이노션이 업계 최초다.

이노션 관계자는 "광고북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 결과물을 통해 클라이언트에게 기억에 남을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해당 광고북은 동화약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e-북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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