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계약 만료 앞둔 드로잔과 연장계약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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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전력 유지 의사를 보이고 있다.
『Clutch Point』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더마 드로잔(가드-포워드, 198cm, 100kg)과 연장계약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시카고가 드로잔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연장계약을 맺는 것이 당연하다.
시카고의 마크 에버슬리 단장도 드로잔과의 연장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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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전력 유지 의사를 보이고 있다.
『Clutch Point』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더마 드로잔(가드-포워드, 198cm, 100kg)과 연장계약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드로잔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시카고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2021년 여름에 시카고 체결한 계약(3년 8,200만 달러)이 어느 덧 막바지에 이르렀기 때문.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시카고가 드로잔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연장계약을 맺는 것이 당연하다.
관건은 계약 조건이 될 전망이다. 최소 이전과 엇비슷한 규모가 뒤따라야 한다. 하물며 그간 그가 시카고에서 뛰는 동안 이룬 성과를 고려하면 종전 계약보다 큰 규모를 안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로잔도 30대 중반이 됐기에 선수 생활 때 우승 도전에 나서고 싶어하기 때문. 시카고가 당장 우승 도전이 어렵기에 붙잡고자 한다면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제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시즌 7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6.2분을 소화하며 24.5점(.504 .324 .872) 4.6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적 첫 해에 평균 27.9점을 책임졌을 때보다는 다소 기록이 저조했으나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승부처에서 시카고를 여러 차례 구해내는 등 드로잔의 계약은 시카고가 근래에 체결한 가장 성공적인 계약으로 꼽을 만하다.
시카고의 마크 에버슬리 단장도 드로잔과의 연장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에버슬리 단장은 드로잔이 시카고에서 보인 활약을 높이 샀다. 특히 “그가 경험과 통솔력을 갖추고 있어 코트 안은 물론 코트 밖에서도 단연 돋보였다”면서 드로잔으로 인해 팀이 잘 다져졌다고 설명했다. 당장 실질적인 주포로 활약했고, 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드로잔의 다음 시즌 연봉은 2,860만 달러다. 평균 25점 안팎의 이상을 올리는 이들이 대개 연간3,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도 3년 9,000만 달러 내지는 그 이상의 계약을 능히 노릴 만하다. 그러나 드로잔을 해당 조건에 붙잡으면 사치세선을 넘어설 수도 있다. 시카고의 2024-2025 시즌 확정된 연봉 총액이 약 1억 3,0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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