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 '영화극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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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지역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영화극장'을 기획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극장'은 충무아트센터가 소극장 공간을 활용해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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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영작 '아기공룡 둘리' '너의 이름은'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영화 선정, 무료 상영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지역민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영화극장’을 기획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8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두 편을 상영 중이다. 상영 영화는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너의 이름은’이다. 오는 31일까지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이 기다리는 9월 프로그램은 가족애와 고향의 향수를 공감할 수 있는 카나자와 토모키 감독 영화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 통조림’, 셀린 시아마 감독 영화 ‘쁘띠 마망’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 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극장’은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연평해전’ 특별 상영으로 시작했다. 지난 16일에는 8·15 광복절 78주년 기념 ‘봉오동전투’ 특별 상영을 진행했다. 관내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영화는 사람들의 지친 삶을 잊게 하고, 서로를 이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영화극장’을 계기로 충무아트센터가 중구민에게 문화 쉼터가 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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