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대만 진출"…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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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대만 진출을 확정 짓고 오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타이베이 공연 예술 센터 그랜드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며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4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돼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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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대만 진출을 확정 짓고 오는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타이베이 공연 예술 센터 그랜드 시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악가 라흐마니노프가 니콜라이 달 박사와 만나며 슬럼프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라흐마니노프의 1번 교향곡부터 17번 옐레나rep.까지 총 17개의 넘버로 구성돼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음악감독상, 제5회 예그린어워드 극본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는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과 서거 80주년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지난 4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공연돼 탄탄한 스토리와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대만에서 오리지널 무대에 서게 될 배우로는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유덕, 안재영, 정욱진, 김현진이, 니콜라이 달 역에는 유성재, 김경수, 임병근, 정동화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김여랑과 조영훈, 그리고 현악 4중주의 조화로운 선율이 감동을 더한다.
HJ컬쳐는 "피아노부터 모든 세부사항 하나하나 체크하며 대만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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