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세상을 열다'…포스메가남성합창단 제29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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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합창단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이 제29회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빛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오후 7시30분에 중후하고 장중한 음색과 감미로운 화음을 선사한다.
1992년에 창단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의 세상을 여는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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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남성합창단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이 제29회 정기연주회를 무대에 올린다. '빛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오는 31일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오후 7시30분에 중후하고 장중한 음색과 감미로운 화음을 선사한다.
1부에서는 오프닝으로 '기도의 시간'(윌리엄 토머스 기프)과 '성자들의 행진'(고전 성가)을 들려준다. 이어서 미국 성가인 '구원의 문은 열려 있네'(샐리 K. 알브레히트), '예수, 주 찬양해'(루스 엘라이네 슈람), '주 찾을 때까지'(고전 성가)를 연주한다. 또한 대중가요 '한계령'(하덕규 작사·작곡, 강기성 편곡), '빨간 구두 아가씨'(하중희 작사, 김인배 작곡, 문현주 편곡), '풍문으로 들었소'(장경수 작사, 함정필 작곡, 문현주 편곡)도 노래한다.
2부에서는 외국 성가로 '주의 기도'(앨버트 헤이 말로테)와 '행진'(남아공 복음성가)를 비롯해 세계 합창 명곡으로 '가자! 발을 맞춰'(프란시스 풀랑크), '자! 마차 타고'(프란시스 풀랑크), 다 함께 노래하세(미국 민요)를 부른다. 이어서 한국 가곡으로 뱃노래(경상도 민요), 보리밭(박화목 시, 윤용하 작곡), 경복궁 타령(서울·경기 민요)도 강기성 편곡으로 들려준다.
1992년에 창단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념을 가지고 있다. 연주회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개성 있는 테마를 설정해 공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강기성이 지휘를, 최혜진 피아니트가 반주를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의 세상을 여는 시간을 선사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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