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학교,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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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현대중학교 축구부가 2023 그라운드.
N K리그 U-15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했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 클럽들이 참가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U-15 챔피언십은 2018년 제정됐다.
U-15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상은 현대중 축구부 주장인 김민찬에게 돌아갔고, 최우수 지도자상은 우승을 이끈 김호유 현대중 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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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동구 현대중학교 축구부가 2023 그라운드.N K리그 U-15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했다.
23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산하 중등부 클럽들이 참가하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U-15 챔피언십은 2018년 제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천안시에서 열렸으며 총 23개 팀이 참가했다.
현대중은 조별리그에서 부산과 충남아산을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대전을 5대 0, 4강에서 성남을 3대 1로 연파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에서 서울을 만난 현대중은 후반 3분 안철우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 후반 종료 직전 서울 정하원의 동점골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현대중은 골키퍼 최주호의 선방에 힙입어 4대 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U-15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저학년이 참가하는 U-14 챔피언십에도 출전한 현대중은 조별리그에서 전남, 경남을 이기고 조 1위로 8강에 올라갔다.
8강에서는 제주와 만나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 2로 승리했고, 이어진 4강에서는 수원과 1대 1로 비기고 또다시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대전을 만나 2대 5로 패배하며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U-15 챔피언십 최우수 선수상은 현대중 축구부 주장인 김민찬에게 돌아갔고, 최우수 지도자상은 우승을 이끈 김호유 현대중 감독이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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