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물원서 지구상 유일한 민무늬 기린 탄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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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유일한 민무늬 기린이 태어나 화제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의 브라이츠 동물원에서 민무늬 암컷 기린이 지난달 31일 태어났다.
동물원 관계자는 "기린의 얼룩무늬는 야생에서 위장의 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무늬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지난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무늬가 없는 갈색과 주황색이 섞인 그물무늬 기린이 태어났다는 기록이 마지막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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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유일한 민무늬 기린이 태어나 화제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의 브라이츠 동물원에서 민무늬 암컷 기린이 지난달 31일 태어났다.
현재 이 기린은 어미 기린과 동물원 직원들의 보살핌 속에서 벌써 키가 180cm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관계자는 "기린의 얼룩무늬는 야생에서 위장의 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무늬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전했다.
지난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무늬가 없는 갈색과 주황색이 섞인 그물무늬 기린이 태어났다는 기록이 마지막 사례다. 현재 해당 기린은 살아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물원은 이 기린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현재 스와힐리어로 '독특하다'는 뜻의 키페키와 '가장 아름답다'는 뜻의 샤키리 등이 후보에 올랐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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