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KCGI의 현정은 사임 요구에 주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담긴 KCGI자산운용의 주주서한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KCGI운용 주식운용본부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KCGI운용이 주주행동주의에 나서면서 현 회장 측과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CGI운용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2%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지배구조 개선 요구가 담긴 KCGI자산운용의 주주서한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2450원(5.22%)오른 4만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CGI운용 주식운용본부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사회에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 KCGI운용은 주주서한을 통해 현정은 회장(사진)의 과다 연봉 수령, 이해관계 상충, 과도한 겸직 등을 지적했고, 사내이사직 사임도 요구했다.
현 회장은 지난해 현대엘리베이터에서 29억 8100만 원, 올해 상반기 16억 3200만 원을 급여를 받았다. 또 현대아산, 현대무벡스,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 등 다수의 계열사에서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KCGI운용이 주주행동주의에 나서면서 현 회장 측과 현대엘리베이터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CGI운용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2%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석 기자 ryupr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재선 땐 모든 수입품에 10% 관세”
- 주차장 입구 들어서자마자 후진 '공짜 꼼수'…딱 걸렸네
- 기저귀 교환대서 '뚝'…영유아 낙상사고 3년새 171건
- '20만원 오마카세도 '풀부킹'이었는데 반값해도 손님 없어요'…오염수 방류에 수산업계 '이러다
-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학생 학부모는 현직 경찰”
- '이제 청주의 마스코트'…갈비 사자 '바람이' 영상 인기 폭발
- 中 내수 부진에 늦어지는 반도체 회복…다시 추락하는 기업 체감경기
- 300m 허공에 7시간 넘게 매달린 케이블카…언제 구조될지도 모른다
-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학생 학부모는 현직 경찰”
- ‘국민 아기 욕조’였는데 이런 일이…“환경호르몬 기준치 600배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