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발급받고 가장 많이 간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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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최근 3개월 간 해외 오프라인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를 방문한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하나카드)]
해외여행 특화 카드로 잘 알려진 '트래블로그'를 발급받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쿄와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체류기간은 일본이 3.4일로 미국이나 프랑스에 비해 더 짧았습니다.
23일 하나카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트래블로그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의 해외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베트남 다낭, 싱가포르, 태국 방콕, 홍콩 순이었습니다.
유럽에선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많이 찾았고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밀라노, 오스트리아 빈, 스위스 인터라켄이 뒤를 이었습니다.
북아메리카 인기 여행지는 미국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 순이었습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 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의 국가별 평균 체류기간을 분석한 결과, 뉴질랜드가 7.3일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하나카드)]
평균 체류기간은 베트남이 2.8일로 가장 짧았고 일본(3.4일), 프랑스(4.5일)도 5일 미만이었습니다. 영국과 스페인은 각각 5.6일, 미국은 5.9일, 뉴질랜드는 7.3일로 국가별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트래블로그 카드 발급이 가능한 카드사는 하나카드가 유일합니다.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점점 늘면서 트래블로그 인기에 힘입어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도 크게 올랐습니다.
하나카드의 올 상반기 점유율은 29.33%로 지난해 상반기(19.08%)에서 무려 10.2%p 상승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지난달에는 점유율 33.39%를 차지했습니다.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100만을 기록한 뒤 3개월 만에 200만을 돌파했습니다. 100만 돌파까지 10개월이 소요된 점과 비교해보면 최근 몇 달 사이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분석입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 20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최조 18종 모든 통화의 '환율 100% 우대'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습니다. 트래블로그를 이용하면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수수료 없이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또 다음달부터는 면세점과 통신혜택을 포함한 200만 돌파 이벤트도 준비 중입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그동안 고착화돼 있던 환전과 해외여행의 경험을 트래블로그가 바꿔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카드 디자인 라인업도 강화함과 동시에 하반기에는 환전 가능한 통화 종류를 8종 더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더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나손해보험과의 협업으로 트래블로그 여행자보험을 출시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향후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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