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법무법인 세종과 기업승계전략 연구 업무협약

NH증권 Tax센터 승계·매각 컨설팅 제공

심기필(왼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 총괄 대표와 오종환 법무법인(유)세종의 대표변호사가 22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기업승계전략 연구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투자증권

[서울경제]

NH투자증권(005940)은 법무법인 세종과 기업승계전략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승계에 필요한 세금·법률·자산관리뿐 아니라 기업매각 등 복합적인 문제를 다각도에서 고민,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도출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내 세금(Tax)센터는 10인의 회계사와 세무사로 구성, 기업 승계나 매각 등을 고민하는 단계부터 상속 설계 등 각 분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은 상속 관련 법률 서비스와 조세·부동산·금융 등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상속연구소를 설립해 보다 세분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리테일 사업총괄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기업승계 세제혜택 확대에 발맞춰 기업승계를 고민하는 CEO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컨설팅 솔루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사는 이달 말 진행되는 2023 NH CEO 아카데미 ‘성공적인 기업승계 및 매각전략’ 부터 시작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NH투자증권, 법무법인 세종, 그리고 EY한영회계법인의 전문강사로 구성했으며, 각 법인의 오랜 노하우를 집대성한 전략을 법인 CEO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