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봉준호 감독도 'NO 스포일러' 강조.."잠재워주세요"

김나연 기자 2023. 8.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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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정유미와 이선균이 더 많은 관객들의 재미를 위해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하는 'NO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잠'의 정유미와 이선균이 영화의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아 'NO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 정유미와 이선균은 '잠'을 관람한 뒤 자신의 관람 포인트와 해석을 공유하고 싶어질 관객들에게 "스포일러는 다른 관객들을 위해 잠재워주세요"라는 센스 있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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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사진=쏠레어파트너스,롯데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잠'의 정유미와 이선균이 더 많은 관객들의 재미를 위해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하는 'NO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9월 6일 개봉을 앞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잠'의 정유미와 이선균이 영화의 스포일러 방지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담아 'NO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 속 정유미와 이선균은 '잠'을 관람한 뒤 자신의 관람 포인트와 해석을 공유하고 싶어질 관객들에게 "스포일러는 다른 관객들을 위해 잠재워주세요"라는 센스 있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잠'의 관람 포인트로 꼽히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스포일러 사수가 중요한 작품이라는 반응이다. 앞서 '잠'을 관람했던 봉준호 감독 또한 "나는 관객들이 아무런 정보 없이 스크린 앞에서 이 영화와 마주하기를 바란다"고 전한 바 있기에 관객들의 호기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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