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2위...흥행 청신호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비영어 부문 2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3일 넷플릭스 발표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비영어 TV 부문에서 시청 시간 280만 시간을 기록하며 ‘선택된 자’(310만)에 이어 2번째 자리에 올랐다.

‘마스크걸’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4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 캡처

‘마스크걸’은 2015년 연재를 시작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데뷔한 김용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한별, 나나, 고현정이 ‘김모미’로 3인 1역을 소화했고, 안재홍, 염혜란 등이 출연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