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 허리 수술...A매치 기간 이후 복귀

금윤호 기자 2023. 8. 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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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최근 심각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응급 수술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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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잠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맨시티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허리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최근 심각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응급 수술을 위해 바르셀로나로 갔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9월 A매치 기간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후안마 리요 수석 코치가 팀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휩쓸며 구단 역대 첫 트레블을 작성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도 세비야(스페인)와의 슈퍼컵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번리와 뉴캐슬을 누르고 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팀의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의 허벅지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장기 결장이 예고된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까지 허리 수술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뜻밖의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7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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