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 30대에 융모상피암 투병 고백…"코끼리 피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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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희가 30대의 이른 나이에 암 투병을 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오미희는 "빈틈이 없는 사람은 없다. 빈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게 질병인 것 같다. 나는 39살에 융모상피암 투병을 해 항암치료를 7차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융모상피암 투병 당시 피부가 코끼리 피부 같았는데,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건강에 더 겸손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미희는 암 투병 당시 가수 패티김에게 감동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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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미희가 30대의 이른 나이에 암 투병을 했다고 고백한다.
23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데뷔 49년 차를 맞은 오미희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미희는 여전히 우아하고 기품 있는 외모로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이성미는 "우아한 목소리로 감싸주니까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나도 그런 목소리 갖고 싶다"고 했고, 오지호는 "미모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빈틈이 없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오미희는 "빈틈이 없는 사람은 없다. 빈틈을 비집고 들어오는 게 질병인 것 같다. 나는 39살에 융모상피암 투병을 해 항암치료를 7차까지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융모상피암 투병 당시 피부가 코끼리 피부 같았는데, 그런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건강에 더 겸손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오미희는 암 투병 당시 가수 패티김에게 감동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패티김 선생님이 내 투병 기사를 보고 '미희씨, 나야 패티'라며 연락하셨고, 나를 걱정하셨다. 함께 식사하게 됐는데 모자를 많이 가져오셔서 '웬 모자'냐 했더니 '항암치료 받으며 생길 탈모에 모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가져 왔다'고 하셨다.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때 또 한 번의 항암치료제를 먹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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