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모빌리티 레이어1 블록체인 '소어체인'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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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어체인(Soarchain)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어체인 시드 라운드 투자에는 하이퍼리즘뿐 아니라 리퍼블릭 크립토, 플러그앤플레이, 커지턴트 벤처스(Cogitent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케렘 오즈칸(Kerem Ozkan) 소어체인 최고경영자는 "하이퍼리즘의 투자로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모빌리티 경험을 변화시킬 혁신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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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어체인(Soarchain)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소어체인 시드 라운드 투자에는 하이퍼리즘뿐 아니라 리퍼블릭 크립토, 플러그앤플레이, 커지턴트 벤처스(Cogitent Ventures) 등이 참여했다.
소어체인은 코스모스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모빌리티 분야에 특화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을 지원, 웹3 생태계 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소어체인은 '모투스(Motus)'라는 단말기를 활용해 차량과 블록체인 간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모투스는 차량·사물 셀룰러 통신(C-V2X) 기술을 활용했다. C-V2X는 차량과 다양한 환경 요소 간 신속한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케렘 오즈칸(Kerem Ozkan) 소어체인 최고경영자는 "하이퍼리즘의 투자로 모빌리티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모빌리티 경험을 변화시킬 혁신적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소어체인은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와 협업하고, 인도에서 'V2X' 접근법을 활용한 시제품을 구현하는 등 블록체인의 실생활 적용 측면에서 인상적인 회사"라고 평가했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돼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법인 및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일본 최초로 비트코인 표시 펀드를 조성하기도 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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