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대 1500억 원 규모 첫 공모 회사채…NPL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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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최대 1500억 원 규모로 첫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부실채권(NPL) 투자에 쓸 계획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1.5년물과 2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회사채 발행 자금을 부실채권 투자에 쓰기로 한 건 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부실채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사업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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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최대 1500억 원 규모로 첫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부실채권(NPL) 투자에 쓸 계획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1.5년물과 2년물로 8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다음달 8일 수요예측을 통해 18일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과 삼성증권, KB증권이다.
그간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사모 회사채로만 자금을 조달해왔다. 올해 3월 200억 원, 이달 18일 100억 원을 발행했다. 이번 첫 공모 회사채 발행은 1000억 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회사채 발행 자금을 부실채권 투자에 쓰기로 한 건 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부실채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 사업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지난해 1월 설립된 부실채권 및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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