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 2주 연속 감소…감염재생산 지수 1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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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6월 28일∼7월 4일부터 차츰 증가해 광주 1천732명, 전남 2천25명까지 올랐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주 만인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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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전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3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22일 광주에서는 9천370명, 전남에서는 9천852명이 확진됐다.
일평균 확진자는 광주 1천339명, 전남 1천407명으로 각각 1천489명, 1천577명을 기록한 지난주보다 줄었다.
지난 6월 28일∼7월 4일부터 차츰 증가해 광주 1천732명, 전남 2천25명까지 올랐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7주 만인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줄었다.
감염재생산 지수는 광주 0.97, 전남 0.84를 기록했다.
광주의 경우 지수가 1 아래로 떨어진 것은 8주 만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확진자도 2주 연속 줄어들었고 사망자, 주간 치명률도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다"며 "다만 다음 달 중순까지는 안정적인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고위험군, 감염 취약 시설 등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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