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로·엑스게이트…신물질 등장에 양자컴 테마 일제히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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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로(046970)와 엑스게이트(356680), 텔레필드(091440), 케이씨에스(115500)가 상한가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의 김재욱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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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 대규모 양자 얽힘 현상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소재 후보 물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로(046970)와 엑스게이트(356680), 텔레필드(091440), 케이씨에스(115500)가 상한가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양자소재연구실의 김재욱 박사 등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은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양자컴퓨터 소자 등에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피직스’에 지난 17일 온라인 게재됐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 특정 문제에 대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빠르게 풀 수 있어 양자 기술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 기술로 주목받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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