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연예 활동하며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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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리더 안유진이 무대 위에서 바라는 바를 언급했다.
럭셔리 패션하우스 펜디와 함께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표지를 장식한 안유진은 인터뷰에서 "제 안엔 항상 노래를 되게 잘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라며 "가창은 트렌드를 많이 타는데 예전엔 발라드를 애절하게 부르는 게 멋져 보였다면, 요즘은 가볍고 듣기 편한 창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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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패션하우스 펜디와 함께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표지를 장식한 안유진은 인터뷰에서 "제 안엔 항상 노래를 되게 잘하고 싶은 열망이 있다"라며 "가창은 트렌드를 많이 타는데 예전엔 발라드를 애절하게 부르는 게 멋져 보였다면, 요즘은 가볍고 듣기 편한 창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밝고 건강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안유진은 "예전에는 '척'을 못하는 게 스트레스였다. '난 왜 기쁜 척, 화난 척, 예쁜 척, 귀여운 척, 재밌는 척, 슬픈 척을 잘 못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후 그걸 못해서 건강해 보인다고들 해주셔서 그런 스트레스가 좀 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단단한 리더이지만 때로는 멤버들에게 기대는 면도 있다는 안유진은 "활동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면 좋겠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을 쭉 하고 있다. 진짜 건강하다는 건 힘들면 힘들다고 편하게 말하는 사람, 기대야 할 때는 기대고 나눠야 할 때는 나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어 "실은 주변에 고민을 얘기할 때마다 '고민하는 방식마저도 건강하다'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라고 덧붙이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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