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올해 임단협 조인식 개최…14년 연속 ‘무분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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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3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 노사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아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14년 연속 무분규 협상이다.

전날 경기 평택 소재 KG모빌리티 본사에서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 상생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모빌리티는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물량 증대는 물론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합의안은 투표 참여조합원(2865명)의 56.57%(1621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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