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인천발 KTX·수도권 GTX-A노선 조기개통, 내년 예산에 반영"

장영준 기자 2023. 8. 23. 10: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가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인천발 KTX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조기 개통 등을 반영하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2024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지역별 주요 예산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인천시는 인천발 KTX 건설, 경기도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은 안전 관련 전동차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시설 개선 보완대책을 마련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송 의원은 "호남권인 광주는 아시아 물역사테마체험관 조성사업, 전남은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예산을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대구 도시철도 엑스포선, 경북 메타버스 허브, 충남 서산공항,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로 일부에 설치된 레일 위를 운행하는 전차) 건설도 예산안에 방영됐다고 송 의원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