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당동 민간임대공동주택 사업 홍보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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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당동 일대의 민간임대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한 홍보물에 대해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관련 안내문과 보도자료를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 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사업 시행 지연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가입 전 충분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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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당동 일대의 민간임대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한 홍보물에 대해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관련 안내문과 보도자료를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한 협동조합이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현수막을 통해 당동 772-14번지 일대에 지하 8층, 지상 47층, 504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면서 이에 대한 시민의 문의가 이어지자 시가 피해 발생을 우려해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
시는 해당 지역은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건립을 위해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위한 조합원 모집 단계가 아니라 해당 토지 매입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단계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홍보 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사업 시행 지연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가입 전 충분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건축과(☎031-390-0893·03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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