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GB주민지원사업, 국토부 우수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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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건이 국토교통부 사업평가 우수사례로 선정,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지속적으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는 요인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피력했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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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건이 국토교통부 사업평가 우수사례로 선정, 국비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4개 시·도와 60개 기초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1차 현장 방문 평가 및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이 중 대전시가 2건을 차지했다. 선정된 사업은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사업과 유성구 세동마을다목적공동이용시설 건립사업으로 각각 국비 27억원과 9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완료했다. 국토부는 2개 사업에 대해 주민 호응과 관심도가 높고,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전시는 대전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지속적으로 많은 국비를 지원받는 요인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피력했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주민지원사업으로 주민의 생활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녹색 여가 공간 조성 대상지를 더욱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뿐 아니라 대전 시민 전체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에 12개소 96억원(국비 80억, 지방비 16억) 사업비를 투입·시행하고 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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