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KCGI운용 공개주주서한 발송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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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 초반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6%대 강세다.
KCGI자산운용이 현대엘리베이터에 현정은 회장의 사내이사직 사임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 쉰들러 홀딩스와 소송 중인 현 회장의 사내이사직 사임을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중장기 수익성 개선전략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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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장 초반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6%대 강세다. KCGI자산운용이 현대엘리베이터에 현정은 회장의 사내이사직 사임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공개 주주 서한을 발송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전일 대비 7.25% 오른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KCGI운용은 서한에서 최대주주이자 그룹회장, 이사회 의장인 현 회장의 과다 연봉 수령, 이해관계 상충, 과도한 겸직 등의 문제를 거론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 쉰들러 홀딩스와 소송 중인 현 회장의 사내이사직 사임을 비롯한 지배구조 개선과 중장기 수익성 개선전략이 포함됐다.
앞서 쉰들러 홀딩스가 제기한 주주대표 소송에서 대법원은 지난 3월 현 회장의 선관의무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바 있다. 이에 현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배상금 2800억을 지급한 바 있다. 쉰들러 홀딩스는 현 회장을 상대로 별건의 주주대표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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