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LS엠트론 손잡고 말산업 현장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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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LS엠트론과 손잡고 말산업 현장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는 LS엠트론의 자율주행 트랙터 'SmarTrek' 개발·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목장을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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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마사회는 LS엠트론과 손잡고 말산업 현장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로봇자동화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9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통해 스마트 농업기계화 비전을 발표했다.
마사회는 LS엠트론의 자율주행 트랙터 'SmarTrek' 개발·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목장을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지원한다.
스마트트렉(SmarTrek)은 대규모 방목 초지에서 자율적으로 △시비(비료 주기) △제석(돌 제거) △예취(풀 깎기) △파종(씨 뿌리기) 등의 기능 탑재를 목표로 개발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초지뿐 아니라 우천, 혹한, 폭설 등에 따라 24시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마장 경주로에서도 자율 작업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스마트트렉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개발 완료시 민간 경주마 생산목장은 물론 해외 경마장과 목장에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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