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답, 재능·노력·운보다 강력한 '사람의 힘'에 있다"

김정한 기자 2023. 8.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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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농구협회(NBA)에서 시카고 불스를 6차례 우승으로 이끈 마이클 조던 곁에는 언제나 로버 코치가 있었다.

이 이야기들이 들려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이처럼 놀라운 성취를 이룬 이들은 '방법'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하고 사람에게서 답을 구했다는 점이다.

그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고향을 떠나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그의 가장 큰 변화의 원천은 주위 사람을 바꾼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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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비즈니스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전미농구협회(NBA)에서 시카고 불스를 6차례 우승으로 이끈 마이클 조던 곁에는 언제나 로버 코치가 있었다. 대문호 톨킨은 C.S. 루이스의 응원과 지지에 영감을 받아 '반지의 제왕'을 썼다. 스티브 잡스는 실리콘밸리의 스승 빌 캠벨의 코칭으로 애플을 구했다.

이 이야기들이 들려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이처럼 놀라운 성취를 이룬 이들은 '방법'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하고 사람에게서 답을 구했다는 점이다.

저자 댄 설리번은 1978년 컨설팅을 해주고 보수를 받지 못하면서 파산했다. 그리고 파산한 날 이혼을 당했다. 그가 고통스러운 경험을 딛고 재기할 수 있었던 건 현재의 아내 '바바라' 덕분이다.

또 다른 저자 벤저민 하디의 인생 역정도 놀랍다. 그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으나 고향을 떠나 2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그의 가장 큰 변화의 원천은 주위 사람을 바꾼 데 있다.

이들은 부와 성공을 원한다면 방법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마인드셋을 전환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재능, 노력, 운보다 강력한 '사람'의 힘을 활용해 더 높은 성과와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통찰력 넘치는 전략서인 동시에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다.

△ 누구와 함께 일할 것인가/ 댄 설리번·벤저민 하디 글/ 김미정 옮김/ 비즈니스북스/ 1만68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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