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국악관현악단, 청년 연주자 60명의 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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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는 '오케스트라 이음'은 국악관현악 연주자를 꿈꾸는 청년 음악인을 발굴·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3기 단원 60명은 지난 6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다.
공연에서는 홍민웅 작곡의 '화류동풍', 도널드 워맥의 '서광',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김대성 작곡의 '반달 환상곡', 박범훈 작곡의 '가기게' 5개 곡을 연주한다.
이번 '적벽가' 완창 공연은 2013년 이후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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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 국립국악관현악단, 내달 '오케스트라 이음' 공연 =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3 오케스트라 이음'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오케스트라 이음'은 국악관현악 연주자를 꿈꾸는 청년 음악인을 발굴·양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3기 단원 60명은 지난 6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됐다.
공연에서는 홍민웅 작곡의 '화류동풍', 도널드 워맥의 '서광', 북한 작곡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김대성 작곡의 '반달 환상곡', 박범훈 작곡의 '가기게' 5개 곡을 연주한다.
▲ 옛날식 판소리 중고제 '적벽가' 공연 = 판소리 중 가장 오래된 중고제(中古制)를 이어가는 명창 박성환이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적벽가'를 완창한다.
중고제는 동편제, 서편제에 앞서 경기, 충청 지역에서 발생한 고제(古制)에 가까운 옛 소리다. 담백하고 꿋꿋한 소리가 특징이며, 은근하고 구수한 충청도 고유의 정서와 어법을 담고 있다.
박성환은 일제강점기 최고의 스타였던 '중고제 판소리의 거장' 이동백의 제자 정광수 명창에게 소리를 배워 중고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적벽가' 완창 공연은 2013년 이후 7번째다. 고수는 대전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서용석, 해설은 정병헌 중고제판소리문화진흥회 회장이 맡았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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