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에 활력을"…LAA, 트라웃 복귀→곧바로 2번타자 중견수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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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LA 에인절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복귀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려 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경기 전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는 에인절스가 트라웃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라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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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LA 에인절스. 마지막 퍼즐인 주포 마이크 트라웃(32)이 복귀했다.
에인절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변화를 가져갔다. 신인 외야수 조딘 애덤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며 트라웃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트라웃은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끝으로 왼쪽 손목 유구골 골절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트라웃이 자리를 비운 약 7주동안 에인절스는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다. 그 기간 치른 38경기에서 16승에 그치며 승패마진 ‘-22’를 기록했다. 현재 팀은 시즌 전적 61승 64패로 승률 0.488을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와일드카드 3위(시애틀 매리너스/70승 55패, 승률 0.560)와는 ‘9’경기 차로 간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시점, 에인절스는 트라웃의 복귀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려 한다. 올해 트라웃은 타율 0.263(304타수 80안타) 18홈런 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62를 기록 중이다.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지만, 오타니를 이어 팀 홈런 공동 2위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부상 전 파괴력을 보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경기 전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에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가 있는 에인절스가 트라웃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라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에인절스는 놀란 샤누엘(1루수)-트라웃(중견수)-오타니(지명타자)-브랜든 드루리(2루수)-마이크 무스타커스(3루수)-로건 오호피(포수)-랜단 그리칙(좌익수)-루이스 렌히포(우익수)-앤드류 벨라스케스(유격수), 선발 투수 루카스 지올리토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반면 신시내티는 TJ 프리들(중견수)-맷 맥클레인(2루수)-엘리 델 라 크루스(유격수)-스펜서 스티어(좌익수)-조이 보토(1루수)-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 스트랜드(지명타자)-노엘비 마르테(3루수)-윌 벤슨(우익수)-타일러 스티븐슨(포수), 선발 투수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로 맞선다.
양 팀의 경기는 10시 40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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