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올해 임단협 마무리…14년 연속 무분규

신성우 기자 2023. 8.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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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G모빌리티 제공]

KG모빌리티가 14년 연속 무분규로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을 마무리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어제(22일) 2023년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사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 첫 임단협 타결입니다.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함에 따라 KG모빌리티는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원,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투표 참여조합원(2천865명)의 56.57%(1천621명)가 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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