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75주년 맞아 군 문화 축제 열려

박수찬 2023. 8.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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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념, 다음달에 군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6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망원동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 홍보대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비트박스, 비보이 콜라보, 마술쇼,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서울함·참수리·잠수함 무료관람,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모의 비행, 군복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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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기념, 다음달에 군 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6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망원동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 홍보대와 함께하는 사물놀이, 비트박스, 비보이 콜라보, 마술쇼,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함·참수리·잠수함 무료관람,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모의 비행, 군복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군견과 사진촬영 기회도 있으며, 군견을 분양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20일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블랙이글스 축하비행은 물론 아파치 공격헬기의 전술비행이 펼쳐진다. 태권도 외에 전통무예 시범과 전통악대·군악대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드론·모터사이클·군견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4일과 25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장병 개인 또는 분대가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전술훈련을 할 수 있는 소부대 전투체계를 선보인다.

워리어플랫폼과 과학화 훈련체계인 마일즈장비, 대테러 작전에 사용되는 전투 장비·물자 등을 관람하고, 신형 방탄복과 방탄 헬멧·대테러 작전 차량 등을 직접 착용하거나 탑승해 보는 자리도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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