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AI 활용 건강진단 서비스 공급 소식에 강세

안갑성 기자(ksahn@mk.co.kr) 2023. 8. 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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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기반한 건강진단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랩지노믹스 주가는 전일 대비 1070원(20.42%) 오른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랩지노믹스의 자회사 제노코어비에스는 의료 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 개인화된 건강 진단 데이터 서비스(IB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오코어비에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IB 서비스는 검사자 동의를 거쳐 건강검진 데이터, 약 처방 데이터, 암질환 유전 검사 등을 통해 확보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특정 질병에 대한 취약 여부, 유전 질환 보유 및 발생 여부, 건강 상태 변화 등의 정보를 수요 금융사 등에 제공한다.

랩지노믹스는 자체 개발한 암 진단검사 서비스 ‘캔서스캔(CancerSCAN)’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NGS-NIPT(Non-Invasive Prenatal Test·비침습 산전선별검사) 서비스 ‘맘가드(MomGuard)’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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