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화이트삭스, 부사장·단장 모두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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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에 허덕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부사장과 단장을 모두 경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켄 윌리엄스 부사장, 릭 한 단장을 해임했다"고 알렸다.
윌리엄스 부사장은 1992년 스카우트로 화이트삭스에 입사한 뒤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1년 동안 단장을 지냈다.
2000년 10월 화이트삭스에 합류해 부단장(2000~2012년)을 거쳐 2012년 10월 단장으로 승진한 한 단장도 화이트삭스와 긴 인연을 정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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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부진에 허덕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부사장과 단장을 모두 경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켄 윌리엄스 부사장, 릭 한 단장을 해임했다"고 알렸다.
화이트삭스는 49승76패(승률 0.392)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4위에 그치고 있다. 머물고 있다. 4할 승률도 붕괴된 가운데 AL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도 10위에 머물러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물건너 갔다.
제리 레인스도프 화이트삭스 구단주는 "두 사람 모두 화이트삭스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한 유능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매우 어려웠다"면서도 "궁극적으로 프로 스포츠는 결과 지향적이라는 진부한 진리가 맞다. 우리 조직은 이번 시즌을 긍정적으로 맞이했지만 여러 면에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조직을 위한 최선의 결정은 구단 리더십에 변화를 주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탰다.
윌리엄스 부사장은 1992년 스카우트로 화이트삭스에 입사한 뒤 2001년부터 2012년까지 11년 동안 단장을 지냈다. 이어 구단 부사장으로 11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2000년 10월 화이트삭스에 합류해 부단장(2000~2012년)을 거쳐 2012년 10월 단장으로 승진한 한 단장도 화이트삭스와 긴 인연을 정리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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