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보낸 지의류 표본 국립수목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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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원내 산림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 '공생 - 버섯과 나무, 지의류가 함께 살아갈 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전 세계 최초 보고한 '갈색주름광대버섯'(Amanita brunneofolia) 표본을 비롯한 희귀 버섯 1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 내 버섯과 지의류 다양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종 107종, 미보고종 235종 등 총 342종을 발굴해 학계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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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국립수목원은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원내 산림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 '공생 - 버섯과 나무, 지의류가 함께 살아갈 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연구진이 전 세계 최초 보고한 '갈색주름광대버섯'(Amanita brunneofolia) 표본을 비롯한 희귀 버섯 1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우주 생명과학 개척을 위해 탐사선에 실렸던 '치즈지의'(Rhizocarpon geographicum) 표본 등 지의류 10여 종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버섯과 지의류로 만들어진 생활용품과 식품이 전시되며 토·일요일에는 두 차례씩 관련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산림 내 버섯과 지의류 다양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신종 107종, 미보고종 235종 등 총 342종을 발굴해 학계에 보고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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