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vs하정우vs강동원, 韓 영화 대표주자들의 추석 극장가 3파전 [무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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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한국 영화 극장가 대진이 확정됐다.
배우 송강호 하정우 강동원 등 한국 대표 영화 배우들이 추석 극장가를 두고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올 여름 텐트폴 대전에 참전했던 배우 하정우가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로 연이어 극장가를 찾는다.
이처럼 송강호 하정우 강동원 등 한국 대표 영화 배우들이 추석 극장가에 동시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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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올 추석 한국 영화 극장가 대진이 확정됐다. 배우 송강호 하정우 강동원 등 한국 대표 영화 배우들이 추석 극장가를 두고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까지 3편의 영화가 올 추석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먼저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거미집’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이번 작품은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됐던 ‘거미집’은 영화제 상영 당시 12분간의 기립박수가 이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1970년대의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선보일 신선한 스토리와 스타일, 배우들의 앙상블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비공식작전’으로 올 여름 텐트폴 대전에 참전했던 배우 하정우가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로 연이어 극장가를 찾는다. 9월 27일 개봉되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선수와 1947 보스턴 마라톤 국가대표 서윤복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한국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947 보스톤’은 광복 이후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딛고 이 대회에 대한민국 최초로 참가한 선수들의 여정과 일화를 스크린으로 옮겼다.
꽃미남의 대명사 배우 강동원이 이번엔 고가짜 퇴마사로 추석 극장가를 두드린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네이버 웹툰 ‘빙의’가 원작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을 맡은 강동원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강동원 외에도 배우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 등이 출연, 개성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송강호 하정우 강동원 등 한국 대표 영화 배우들이 추석 극장가에 동시에 출격한다. 올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게 된 3편의 한국 영화가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영화 포스터]
1947 보스톤 | 거미집 |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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