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트워크, SKT·김병종 작가와 '웹3 갤러리 투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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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기술과 예술을 연결한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열린다.
AI 네트워크(Network)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SK텔레콤과 한국화 거장 김병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 등과 협업해 웹 3 아트·갤러리 투어 '서울 Ai.P'를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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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 기술과 예술을 연결한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이 서울에서 열린다.
AI 네트워크(Network)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SK텔레콤과 한국화 거장 김병종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 작가 등과 협업해 웹 3 아트·갤러리 투어 '서울 Ai.P'를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네트워크는 "AI가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창의성과 인간다움에 대한 재정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착안한 프로그램"이라며 "AI가 장악한 듯 보이는 세상에서 인간적 가치와 창조력을 회복할 수 있는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 투어에는 AI 네트워크의 언커먼 갤러리(Uncommon Gallery) 외에도 U.H.M. 갤러리, 하이드미플리즈(Hide Me Please), 하입랩(HYPE LAB)도 참여한다.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유락'(uRock)과 '크립토 아트 서울 2023'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투어 프로그램은 언커먼 갤러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코엑스 언더월드 파노라마에서 SK텔레콤의 NFT 마켓 플레이스 '탑포트'를 통해 NFT를 드랍받은 홀더들이 파트너사 6곳을 자유롭게 방문해 웹3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장승효 작가는 이번 투어 NFT의 메인 작품을 그렸고, 언커먼 갤러리는 창작자와 감상자가 함께 AI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크립토 아트 서울은 디지털 아트와 크립토 아트의 미래를 다루며, U.H.M. 갤러리에선 김병종 작가와 젊은 작가들이 웹3 기반 협력으로 한국 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드미플리즈는 서울의 숨겨진 공간에 NFT가 숨어들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는 공간을 제시하며, 유락은 웹3 기반으로 성장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커뮤니티다. 하입랩은 NFT 프로젝트인 하입보이(Hype Boy)를 진행하는 곳으로 트렌디한 패션, 음악, 예술, 공연 등을 표현하는 하입보이들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김민현 AI 네트워크 창업자는 "'서울 Ai.P'는 AI와 기술이 진화하면서도 인간의 중심적 가치를 잃지 않는 AI 네트워크의 고민을 담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은 인간성과 창의성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더 폭넓고 포괄적인 웹3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99r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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