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베그젤마' 미국 사보험 10곳 처방목록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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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안정적 처방을 위해 최근까지 10곳의 사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는 첫 번째 제품인 베그젤마가 출시 초반 공보험 등재에 이어 다수의 주요 사보험사들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했다"며 "미국에서도 직판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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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보험사 협상 계속 진행…최대 60% 점유 '안정적 처방' 목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안정적 처방을 위해 최근까지 10곳의 사보험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처방집 등재에 따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베그젤마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30%에 처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10곳의 사보험사에는 미국 상위 5대 보험사 중 1곳도 포함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측은 이와 관련 "여러 보험사들과 협상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인 만큼 내년 초까지 60% 이상 커버리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커머셜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처방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미국 내 직접 판매 체계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을 통한 상업화 전략을 수립했다. 보험사, GPO(Group Purchasing Organization, 의약품구매대행사) 등 미국 의료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다지는 중이다.
또 이러한 판매망은 현재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후속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보에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는 첫 번째 제품인 베그젤마가 출시 초반 공보험 등재에 이어 다수의 주요 사보험사들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했다"며 "미국에서도 직판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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