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영입’ 맨유 마운트, 2라운드 만에 부상으로 전열 이탈
박효재 기자 2023. 8. 23. 09:4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주고 영입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부상으로 A매치 휴식기까지 결장한다.
맨유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마운트가 직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며 “내달 초 A매치 기간까지 회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 부위는 밝히지 않았다.
맨유는 A매치 휴식기까지 26일 노팅엄전, 다음달 4일 아스널전 두 경기를 남겨뒀다.
마운트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일 먼저 영입한 선수다. 마운트는 2019~2020시즌부터 첼시에서 4시즌을 뛰면서 공식전 195경기에 출전해 33골을 넣었다.
맨유는 마운트와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해 이적료는 6000만파운드(약 993억원)로 알려졌다.
마운트는 울버햄프턴과의 개막전에서는 68분을 뛰는 데 그쳤고, 직전 토트넘전에서는 85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