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수 방류 우려 커지자...與 "급식에 수산물 늘린다" [Y녹취록]
■ 진행 : 김대근 앵커
■ 전화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민분들 얘기를 들어보니까 오염수 불안해서 소비 줄어드는 것 아니냐, 이 부분을 많이 걱정하고 있는데요. 이것과 관련해서 어떤 대책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성일종> 방류가 되기도 전에 야당이나 여러 사람들에 의해서 괴담이 돌았죠. 그래서 어민들 소비가 많이 줄어든 것 아닙니까? 어민들을 위기에 몰아넣은 것은 야당입니다. 지금 국제기준치 내에서 우리가 지금 현재 국제법과 국제기준치 내에서 나가는 거잖아요. 태양으로부터 우리가 받는 게 1년에 2.5에서 3밀리시버트의 방사능을 받습니다. 대한민국 기준치가 1밀리시버트예요. 태양으로부터 우리가 2~3배를 더 받는 거예요. 그런데 일본에서 나가는 국제 기준치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의 방류의 기준은 1000분의 1 이하 수준입니다. 국제 기준치가 1인데. 그러면 태양으로부터 받는 것의 3000분의 1 정도가 된다는 거잖아요. 이것을 국제사회가 과학적으로 안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준들을 우리가 보는 것입니다.
◇앵커> 소비 진작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계속 고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제 하신 말씀을 들어보니까 급식에 수산물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신다고 하셔서요. 이것은 기업이나 학교 급식을 다 말씀하시는 건가요?
◆성일종> 기업의 급식들이죠. 어제 같은 경우도 우리 어민들이 어렵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야 될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현대그린푸드를 비롯해서 우리 어민들하고 수협하고 같이 MOU를 했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다른 대기업들, 특히 사업장이 큰 곳 같은 데에서 우럭이라든지 전복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업계에서도 발벗고 나가서 많이 협조해 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더 많이 이런 우리 수산물 소비 부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기업들과 함께 또 소비자와 함께 소비 촉진에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담 발췌 :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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