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평양서 '2차대전 항일' 영화 공동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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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에서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위한 영화감상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감상회는 지난 22일 평양 대동문 영화관에서 열렸으며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북러친선협회 김호영 위원장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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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에서 주북 러시아 대사관을 위한 영화감상회를 개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감상회는 지난 22일 평양 대동문 영화관에서 열렸으며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북러친선협회 김호영 위원장이 참가했습니다.
양측은 1945년 세계 2차대전 말기, 일본에 대항하는 모습을 그린 북러 합작영화 '봄부터 여름까지'를 관람했습니다.
김호영 위원장은 연설에서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나날에 맺어진 두 나라 인민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은 북러 관계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며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전횡과 패권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에서 불패성과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김정은 동지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의해 전략 전술적 협동이 더욱 강화 발전되고 있다"며 "역사적인 조로 수뇌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 정신에 맞게 두 나라 사이의 친선 관계를 계속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714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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