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00억 날렸나.. "MF 사왔는데 MF가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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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3~2024시즌 출발부터 삐그덕거렸다.
프리미어리그 1, 2라운드에서 모두 미드필더진에 약점을 노출했다.
맨유는 1라운드 울버햄튼전 졸전 끝에 1대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텐하흐는 1, 2라운드 모두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 마운트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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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중원 보강에 1000억을 쏟았는데 거기가 구멍이라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3~2024시즌 출발부터 삐그덕거렸다. 프리미어리그 1, 2라운드에서 모두 미드필더진에 약점을 노출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를 6000만파운드(약 1000억원)에 야심차게 영입했는데 당혹스러운 결과다.
맨유는 1라운드 울버햄튼전 졸전 끝에 1대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2라운트 토트넘 원정에선 0대2로 완패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3일(한국시각) '앨런 시어러와 로이 킨이 맨유의 문제점에 대해 동의했다'라며 두 전문가 모두 맨유는 허리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시어러는 "맨유는 끔찍했다.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은 그 난제를 해결할 때까지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들은 두 경기 모두 압도당했다. 패배했고 생각대로 경기를 풀지 못했다. 큰 숙제가 생겼다"라고 비판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에는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카세미루와 에릭센은 기존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등과 조화를 이뤘다. 특히 카세미루가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으며 역동적인 경기를 주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마운트를 데리고 왔다. 텐하흐는 1, 2라운드 모두 페르난데스와 카세미루, 마운트를 선발 명단에 넣었다. 카세미루는 작년과 달리 고립되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로이 킨은 "처음 30분은 괜찮았다. 하지만 축구는 90분 경기다. 울버햄튼전 보다는 나아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어떤 믿음과 열망을 보여주면서 싸워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마운트는 심지어 토트넘과 경기에 부상을 당했다. 3라운드 결장이 불가피하다. 강제적으로 찾아온 변화가 오히려 긍정적인 개선 가능성을 보여줄 지도 모른다.
페르난데스는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을 더 잘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득점 기회에서 더 냉정해지고 첫 골을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회이룬을 거금 7200만파운드(약 1200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아직 써보지 못했다. 회이룬이 투입된다면 반전이 기대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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