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 5곳, '고향올래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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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순천시, 고흥·영암·곡성군 등 5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군과 영암군은 '두 지역 살아보기' 분야에, 광양시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 순천시와 곡성군은 '워케이션'(휴가원격근무) 분야에 뽑혀 총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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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광양·순천시, 고흥·영암·곡성군 등 5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의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군과 영암군은 '두 지역 살아보기' 분야에, 광양시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분야에, 순천시와 곡성군은 '워케이션'(휴가원격근무) 분야에 뽑혀 총 2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고흥군은 '주말애(愛) 고흥애(愛)'를 주제로 유휴시설을 활용한 주거 공간 조성, 공동정원·개별텃밭 지원, 농촌 체험과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영암군은 폐교 부지를 활용해 거주시설을 마련하고, 문화교류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양시는 창업 인큐베이팅 및 거주 공간 등 청년복합 공간을 조성해 창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와 곡성군은 휴가와 일을 병행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오피스 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들 지자체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 증가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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