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에 들었던 신병 고백 조민아, 이혼 후 의미심장 발언 “악연도 운명”

서승아 2023. 8.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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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8월 23일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글과 함께 타로 카드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조민아는 8월 10일 신병을 고백하며 타로 마스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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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최근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8월 23일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글과 함께 타로 카드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을 통해 조민아는 “인연을 끊어낸다는 건 참 쉽지 않다. 합이 들지 않은 상대와 마음고생 많으셨다”라며 “악연이라도 스쳐서 스몄다면, 전생에서 끝나지 않은 인연 줄을 타고 온 것이라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만날 운명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민아는 “상대와 헤어지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 다행히 인간관계로 힘든 시간을 일로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새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잘 진행된다”라며 “내 의견이 반영되고 노력이 결실되니 일에 매진하라 그러다 보면 마음을 힘들게 하는 인연과 헤어질 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8월 10일 신병을 고백하며 타로 마스터가 됐다고 전했다. 당시 조민아는 “올해 초 신당에서 했던 촬영에서 제가 아픈 게 신병이고 신이 거의 와서 내가 생각한 게 답이니까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면 된다는 이야기를 무속인에게 들었다”라며 “모진 풍파들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누리게 되니 몸과 마음이 몹시 아팠던 지난날의 저처럼 현재 아픈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어깨의 무게와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어 타로 마스터 직업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은 뒤 지난해 남편과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조민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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