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스, '버추어스 랩스-프라하' 개소…게임 엔지니어링 역량 확대

얀 헤로데스 버추어스 랩스-프라하 대표. 사진=버추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비디오 게임 개발 회사 버추어스는 네트워킹, UI, 모바일 및 최적화 작업 전용의 신규 스튜디오 '버추어스 랩스-프라하'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버추어스 랩스-프라하는 버추어스 랩스 네트워크의 네 번째 스튜디오다. 상용 및 자체 엔진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고급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버추어스의 파트너사들은 해당 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게임 UI 구현, 모바일 게임 공동 개발, PC 및 콘솔 게임의 모바일 포팅, 모든 플랫폼 게임의 CPU 및 GPU성능 최적화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제작 및 라이브 운영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얀 헤로데스 대표가 스튜디오 운영을 맡는다.

얀 헤로데스 대표는 "체코는 글로벌 신흥 게임 개발 허브로, 프라하는 그 성장의 중심에 있으며 각 지역 대학의 게임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하고 있는 게임업계 인재들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추어스 랩스-프라하가 이 지역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도움을 받는 동시에 이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버추어스 고객사들에게 뛰어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