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진짜 최저가는?

이성균 기자 2023. 8. 23.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여행자들이 느끼는 여행물가도 상당히 올랐다.

효율적인 특가 상품을 찾기 마련인데, 아고다(Agoda)가 자사 플랫폼에서 예약된 항공권 중 최저가 노선을 밝혔다.

아고다 한국지사 이준환 대표는 "항공료는 수요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아고다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최저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금액의 13만여 개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제주 1만7,000원, 인천-멜버른 약 29만원
아고다, 8월1~14일 예약된 9~10월 항공권 분석 
아고다가 한국발 최저가 항공요금을 공개했다 / 아고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여행자들이 느끼는 여행물가도 상당히 올랐다. 효율적인 특가 상품을 찾기 마련인데, 아고다(Agoda)가 자사 플랫폼에서 예약된 항공권 중 최저가 노선을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8월1~14일 사이에 아고다에서 예약된 올해 9월과 10월 출발 편도 항공료(세금·수수료 포함)를 기준으로 하며, 아태지역 10개 국가(호주·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 필리핀·싱가포르·한국·태국·대만·베트남)가 대상이다.

항공료는 약 1만 7,000원부터 시작했는데, 국내선 최저가의 경우, 김포-제주 1만7,466원으로 기록됐다. 같은 대륙 내 노선에서는 인천-헬레스/마발캇(CRK, 클락국제공항)이 5만7,776원에 예약됐다. 해당 지역은 카지노, 골프 등으로 유명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마지막으로 국제선은 인천-멜버른(MEL) 29만1,563원으로 나타났다. 11시간의 비행 거리임에도 왕복 6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다른 국가의 결과도 흥미로웠다. 가장 저렴한 국내선은 태국과 필리핀으로 약 1만원(편도)이면 도시 간 이동이 가능했다. 국제선 중에서는 델리에서 출발하는 두바이행 노선이 약 12만원(편도)으로 집계됐다.

아고다 한국지사 이준환 대표는 "항공료는 수요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아고다는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최저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금액의 13만여 개 노선을 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성균 기자

Copyright © 트래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